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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초고층 장대터널 방재연구실은 초고층과 지하 연계 복합건축물 및 장대터널 등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중점 연구 분야는 피난 및 연기유동, 화재성상 예측, 고강도 콘크리트 내화, 도시화재, 장대터널 방재안전, CFD(Computational Fluid Dynamics)를 이용한 화재조사 등이다.
연구실은 '세계 최첨단 연구기관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화재안전공학 분야의 국내최고(오는 2015년)를 넘어 세계 최고수준의 연구센터로 도약(2020년)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정진하고 있다.
현재 미국의 NIST(국립표준기술연구소), 일본 교토대학ㆍ동경이과대학ㆍ가나자와대학, 일본건축연구소, 중국 칭화대학 등의 대학 및 연구기관과 꾸준한 국제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피난 및 연기유동 분야에서는 지난 2007년부터 현재까지 화재 때 피난자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건축물에서의 피난안전성 확보 방안에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대형마트, 멀티플렉스, 초고층 쇼핑몰 등의 재실자 밀도정립에 관한 연구를 수행한 데 이어 과학적으로 접근 가능한 모델도 개발 중에 있다.
화재성상 예측 분야에서는 일반적인 주거시설인 공동주택 및 밀집주택을 대상으로 화재하중 예측을 위해 가연물 조사를 수행했다. 이를 통해 주거시설의 화재 위험성을 예측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
연구실은 2009년 중소기업청 국제공동연구를 기반으로 가연물 조사 및 이에 대한 대표적 가연물의 연소특성 실험을 통해 국내의 대표적 가연물의 연소특성 데이터베이스를 확보하고 있다.
이 밖에 ▦고강도 콘크리트 내화 ▦도시화재 분야 화재 ▦장대터널 방재안전 등에서 해외 유수 기관들과 공동연구 및 세미나를 통해 각 분야의 이론적인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그치지 않고 설계 방안 등과 연계 체계를 만드는 데도 힘쓰고 있다.
연구실의 한 관계자는 "본 연구실에서는 화재 역학을 기반으로 세계최고 수준의 이론을 배울 수 있고 이미 건축물 및 터널 등에 관한 구조물을 설계할 수 있는 연구진도 확보하고 있다"면서 "최고의 연구원으로 다양한 방재 분야에 진출할 수 있도록 융합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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