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작과의 연속성 없이 새롭게 만들어진 이번 리부트 버전 ‘고질라’에서는 애런 존슨과 엘리자베스 올슨이 주연을 맡았다.
가렛 에드워즈 감독은 새로운 의미를 부여했다면서 다른 관점으로 고질라를 영화에 그려냈다고 전했다.
2014년 버전 고질라는 약 106m 크기로, 30층 높이의 빌딩과 맞먹는다. 꼬리 길이만 167m, 발자국 크기는 20m, 이빨 하나의 길이가 50cm를 넘고 무게는 9만 톤에 달한다. 지금까지 영화 속에 등장한 괴수 캐릭터 중에서도 가장 크다.
고질라는 고래를 뜻하는 일본어 ‘구지라’와 ‘고릴라’의 합성어로 크다는 것을 강조하려고 만들어진 이름으로 알려졌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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