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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 리, 폭탄 고백… "필리핀 대통령과 데이트 몇번 했지만"

사진 = KBS‘ 여유만만’ 캡처

한국계 필리핀 방송인으로 활동 중인 그레이스 리가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10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 에는 필리핀 대통령과 열애설이 났던 그레이스 리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그레이스 리는 신체사이즈를 묻는 질문에 “키는 162cm 몸무게는 49kg” 이라고 솔직하게 답하면서 자신의 매력포인트를 묻는 질문에 “웃음” 이라고 답했다.

또 성형 수술에 대해 묻자 “눈은 집었다”면서 “그래도 다 풀려서 고민” 이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그레이스 리는 지난 2012년 필리핀 아키노 대통령의 연인으로 밝혀진것에 대해 “서로 좋아하는 마음이 있으면 자연스럽게 만나고 연인이 되는 게 필리핀 문화다. 대통령님과 데이트는 몇 번 했는데 연인이 되기 전에 일이 너무 크게 터져서 연인사이까지 발전하지 못했다” 고 밝혔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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