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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제리 180만평 신도시 한국업체가 개발 합의
입력2007-01-15 17:21:28
수정
2007.01.15 17:21:28
건설교통부는 이용섭 장관과 한국을 방문 중인 셰리프 라마니 알제리 국토개발환경부 장관이 15일 정부 과천청사에서 알제리 수도권 부이난 지역의 신도시 개발에 대한 합의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부이난은 수도 알제의 중심부에서 30㎞ 떨어져 있는 지역으로 이번 합의각서에 따라 총 180만평에 달하는 1차 개발지구를 토지공사의 주도로 삼정C&Cㆍ동일토건ㆍ우림건설ㆍ반도건설ㆍ공간건축 등 5개 업체가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투자, 개발한다.
오는 7월 착공, 2011년 완공 예정인 부이난 신도시에는 고급 주택단지와 골프장 등 체육시설, 호텔, 상업지구, 국제학교, 병원, 문화ㆍ여가시설, 환경연구소, 공원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건교부의 한 관계자는 “부이난 신도시 개발의 전체적인 사업규모는 약 2조~3조원으로 추산된다”며 “이번 합의각서 체결로 우리나라 중소업체가 위축된 국내 건설시장에서 해외 건설시장으로 눈을 돌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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