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산림청은 26일부터 공주지역 유치원생 등을 대상으로 청사뒷산 야생화 단지내 숲해설 및 산림홍보 시청각교실을 운영해 아이들이 자연에서 놀며, 산과 숲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교육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유치원생들은 숲해설가와 함께 중부산림청 청사내 야생화단지에서의 숲속 체험과 시청각 교육을 하는 등 2시간으로 운영되며, 초등학생의 경우 직원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시청각 교육자료로 50분 동안 산불방지에 대해 교육한다.
대상은 공주지역의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이며 26일부터 시작해 7∼8월 여름휴가철을 제외하고 10월말까지 운영한다.
홍명세 중부지방산림청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산불방지 홍보활동과 더불어 어린이를 대상으로 산림교육을 지속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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