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충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께 보령시 주교면의 한 양돈농가에서 돼지 2마리가 발굽에 출혈이 생기는 등 구제역이 의심된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이 농가에서는 돼지 1,600마리를 키우고 있으며, 반경 3㎞ 내에 돼지 사육농장은 없는 상태다.
방역당국은 해당 농장의 출입을 통제하고, 증상이 나타난 돼지와 같은 축사의 돼지들을 살처분 매몰할 방침이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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