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은 22일 이남두 두산중공업 사장이 한국품질경영학회로부터 '한국품질경영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발전 및 담수플랜트 분야에서 두산중공업을 세계적인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는 기업으로 이끈 점을 인정받았다. 이 사장은 "글로벌 경쟁에서 살아남으려면 철저한 품질경쟁력을 갖춰야 한다"며 "두산중공업은 지난 2000년 말 민영화 이후 세계적인 품질수준과 원가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변화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담수플랜트 세계 1위에 오르는 등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 사장은 지난 3월 취임 직후 무결함 품질혁신 선포식을 갖고 품질ㆍ기술ㆍ서비스 3개 분야에서 204개의 혁신과제를 만드는 등 무결함 품질혁신활동을 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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