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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이마트 낙과 판매

신세계 이마트는 19일까지 올해 기상이변의 영향으로 생긴 낙과(落果)나 소과(小果)를 판매하는 '사과 소비촉진 행사'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과일이 잘 자라지 못하거나 땅에 떨어져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사과 농가를 도우려 이마트와 산지 농가들이 공동으로 기획한 행사다. 맛에는 문제가 없지만 추석 선물이나 제수용품으로는 판매하기 어려운 소과 12만개가 보통 사과의 절반 가격인 5,980원(3㎏)에, 처음 수확한 햇사과가 시세보다 15% 싼 6,800원(5∼8개)에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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