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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구개발특구 1호 연구소기업 나왔다

기능성 화장품 전문기업 제이케어, 전남대 기술로 시장공략

광주연구개발특구 1호 연구소기업이 설립됐다.

지식경제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제이케어(대표 오태희)가 광주연구개발특구 1호 연구소기업으로 등록됐다고 17일 밝혔다.

제이케어는 광주연구개발특구 지정이후 광주특구에 설립된 첫번째 연구소기업으로 전남대 기술지주회사가 ‘5-아미노레블리산 제조방법’ 등 전남대 기술을 출자해 설립했으며, 광민감 물질을 이용한 여드름 및 주름개선용 기능성 화장품을 제조해 국내시장 공략에 나설 전망이다.

특구진흥재단 광주기술사업화센터는 1호 연구소기업 설립을 계기로 연구기관 및 대학TLO(기술이전조직)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설립활성화 지원책을 강화할 계획이다.



배정찬 광주센터장은 “연구소기업이 안정적인 성장단계로 조기에 진입할 수 있도록 후속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개발특구가 출범한 이후로 등록된 연구소기업은 올해 10월 현재 33개이다.

연구소기업은 정부출연(연)·전문생산기술연구소·대학 등 공공연구기관의 기술을 직접 사업화하기 위해 자본금 중 20% 이상을 출자해 연구개발특구 내에 설립하는 기업이며 국세 및 지방세 감면 등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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