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법조계 스포트라이트] 지평지성 M&A팀

국내 첫 SPAC M&A 자문<br>'해외기업 딜'시장서도 두각


지난 해 스팩(SPAC, 특수인수목적회사)을 통한 기업 인수∙합병(M&A) 시장이 처음 열린 뒤 1년 만에 첫 성공사례가 나오면서 이 분야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지난 3월 대신증권의 그로쓰알파스팩이 터치스크린 패널제조업체인 썬텔 인수에 성공하면서 증권가에서 가능성만 거론되던 스팩 시장이 현실로 다가왔다. 이번 M&A 성공으로 법조계의 눈길도 자연스럽게 막후 지원 사격에 나선 법무법인 지평지성의 M&A팀에 쏠리고 있다. 지평지성의 M&A 팀이 금융자문팀과 연합해 국내 첫 SPAC M&A의 성공적인 법률자문을 마무리했기 때문이다. 강성(43•사진•사시32회) 지평지성 대표 변호사는 "M&A 프로젝트 초기단계부터 거래가 성공적으로 종결되는 시점까지 모든 단계의 목적과 상황에 따른 자문을 위해 노력했다"며 "기업공개(IPO)에서부터 조세, 공정거래분쟁 및 소송 등의 종합적인 법률자문이 가능했던 결과"라고 말했다. 지평지성 M&A 팀은 강성∙양영태 대표 변호사를 필두로 김상준∙명한석∙강경국∙신민∙정철 변호사 등 M&A 자문 분야에 잔뼈가 굵은 10여명의 파트너 변호사와 30여명의 소속 변호사∙회계사•세무사 등의 전문인력으로 구성돼 있다. 실제 지평지성 M&A팀은 연초 3,150억원에 이르는 대우조선해양 M&A 이행보증금 소송에서 한국산업은행을 대리해 1심에서 100% 승소를 이끌어 내는 등 국내의 굵직굵직한 M&A 프로젝트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내며 법조계 인수합병 분야의 떠오르는 별로 인정받고 있다. 최근에는 ▦SK의 메디슨과 나노엔텍 인수작업 ▦KTBㆍ신한 컨소시엄의 한국델파이 인수작업 등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지평지성의 강점으로 통하는 해외법률자문능력은 M&A팀의 몸 값을 한층 더 높이고 있다. 중국 상하이, 베트남 하노이와 호치민, 캄보디아 프놈펜, 라오스 비엔티안 등에 지사를 둔 지평지성은 국내기업은 물론 해외기업 현지 업무에서도 두드러진 성과를 내고 있다. 이달 1일에는 무림인터내셔널이 인도네시아 조림사업 법인인 피티 플라스마(PT. PLASMA)의 지분 50.6%를 인수하는 합자투자계약을 자문했다. 조림사업지 면적만 서울시 크기인 6만 5,000ha에 이른 대형 딜이었다. 앞서 CJ오쇼핑을 대리해 베트남 현지 홈쇼핑 회사를 설립했고 한국거래소와 함께 라오스 증권거래소 설립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대리한 바 있다. 이밖에 지평지성은 한국투자증권•LG상사•바클레이(Barclays)가 공동으로 참여한 '글로벌 다이내스티 해외자원개발 투자전문회사'설립의 법률자문과 투자 프로젝트에도 관여했다. 최근에는 국내 대기업을 대리해 우크라이나, 호주 등의 자원 개발 프로젝트와 인수합병 작업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져 결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지평지성은 홍콩에서 발간되는 법률전문지인 IFLR의 2011년 상반기 평가에서 M&A분야 2위 그룹에 포진, 합병 2년 만에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