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시 환경보호국은 앞으로 3일 동안 심한 스모그 현상이 이어질 것이라며 노약자의 외출 자제와 대중교통 이용, 외출시 마스크 착용 등을 당부했다.
황색경보는 4단계 경보체계 가운데 두 번째로 높은 등급이다. 이날 오후 5시 톈안먼광장 부근 초미세먼지 수치는 기준치를 넘는 318까지 치솟았다.
앞서 지난달 베이징 시장은 올해 150억 위안(약 2조6,500억원)을 투입해 대기질을 개선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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