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세계 최고가 되려면 관문이 더 남았다.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시즌3 월드 챔피언십(이하 월챔) 준결승전이 9월 28, 29일 양일에 걸쳐 펼쳐진다.
준결승 1경기는 ‘Najin Black Sword’(이하 소드)팀과 ‘SKT-T1’(이하 SK)의 경기다. 경기는 28일 오후 12시에 시작된다.
소드와 SK는 한국 LOL 프로리그에서 수준급 경기운영으로 유명한 팀이다.
두 팀은 지난 4월 12일 LOL 챔피언스 스프링 A조 예선에서 승부를 내지 못했다. LOL 월챔이라는 큰 무대에서 과연 어느 팀이 클래스를 입증할지 LOL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재 국내ㆍ외 LOL팬들은 준결승 1경기에 대해 SK의 승리를 점치고 있다.
준결승 2경기는 유럽과 중국의 대결이다.‘Fnatic’팀과 ‘Royal club’의 대결로 펼쳐지는 2경기는 29일 오전 4시에 펼쳐진다. 현재 양팀의 상대전적이 없는 만큼 치열한 공방전이 오갈 것으로 예상된다. LOL 팬들은 준결승 2경기에 대해 Fnatic팀의 승리를 예측하고 있다.
LOL 월챔 준결승전은 5전 3선승제로 진행된다. 결승 무대에서 승리한 팀은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에 오르는 영예와 더불어 100만 달러의 우승 상금을 받게 된다.
LOL 월챔 전 경기는 LoL 한국 홈페이지(www.leagueoflegends.co.kr), LoL e스포츠 글로벌 홈페이지 (www.lolesports.com) 을 비롯해 한국 LoL 챔피언스 리그 홈페이지(www.ognlol.com), 네이버TV, 아프리카TV를 통해서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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