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롯데家 후계분쟁] 일본 언론 롯데분쟁 앞다퉈 보도… 일본내 이미지도 타격 불가피

롯데그룹 경영권을 둘러싼 후계자 다툼이 창업주인 아버지와 일가친척까지 둘러싼 '진흙탕 싸움'으로 치닫고 있다고 일본 언론들이 앞다퉈 보도하고 있다.

제과와 패스트푸드 체인(롯데리아), 프로야구 구단(지바 롯데 마린스) 등을 통해 일본인들에게 인지도가 높은 롯데그룹의 경영권 분쟁 양상이 시시각각 전달되면서 일본 내 기업 이미지에도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마이니치신문은 4일 롯데 일가의 다툼이 "진흙탕 싸움의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하고 "조만간 열릴 일본 롯데홀딩스 주주총회에서 상황이 정리될 때까지 진흙탕 싸움은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산케이신문은 롯데 계열사의 주가하락 소식을 전한 뒤 "주주총회만으로 진정되지 않고 법정 투쟁까지 진행되면서 사태가 장기화할 것이라는 견해도 나온다"고 보도했다.



교도통신은 앞서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 측이 공개한 신격호 총괄회장의 육성 영상을 본 한국 국민들이 "한국 유수의 기업 그룹을 창업가 일가가 완전히 사유화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국민 사이에 혐오감이 확산하고 있다"고 지난 3일 보도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