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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없는 날' 교통량 감소 효과 기대 못미쳐
입력2008-09-22 17:38:20
수정
2008.09.22 17:38:20
서울에서 22일 실시된‘차 없는 날’ 행사가 당초 예상에 비해 교통량 감소 효과가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차 없는 날 조직위원회는 “시내 14개 지점에서 조사한 결과 오전7~9시 전체 차량 통행량은 7만1,925대로 같은 월요일인 지난 8일 8만955대에 비해 11.2% 감소했다”며 “승용차 통행량은 4만5,074대로 8일 5만3,393대에 비해 16.4% 줄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승용차 감소율(23.6%)에 못 미치는 수준이다. 조직위의 한 관계자는 이에 대해 “고유가 등으로 이미 승용차 통행량이 감소한 상태에서 진행돼 감소율이 지난해보다 떨어진 것 같다”고 분석했다.
한편 서울지방경찰청의 전체 교통량 조사(오전7~8시) 결과에 따르면 시내 전역의 교통량은 47만4,121대로 8일(52만3,182대)에 비해 9.4%(4만9,061대) 줄어들었고 도심 교통량은 19.9%(1만4,344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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