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색채의 마술사' 샤갈의 사랑과 열망 |
|
 | 이덕철 교수 노인성 질환 속도 늦추기 |
|
■TV미술관(KBS1 밤 12시10분)
20세기 화가들 가운데 지금까지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화가 중 한 사람은 색채의 마술사로 불리는 샤갈이다. 화려하고 감성적인 색채와 자신만의 독특한 회화 언어로 동화 속, 꿈같은 그림을 그려내는 그는 그림으로 이야기하는 화가였다. 자신의 한 세기 삶을 그림 속에 담아낸 화가 샤갈은 기쁨과 환희, 열정을 화폭에 고스란히 담아 보는 사람에게 전달하는 데 탁월한 재능을 보인다.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열리는 샤갈전 외에‘갤러리 인’에서 샤갈의 대표작품들을 시기별로 만나보며 그의 예술을 총체적으로 조명해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샤갈이 일생에 거쳐 추구했던 사랑과 열망의 메시지는 과연 무엇이었을까 그 궁금증을 풀어본다. 또 ‘내 마음의 작품’코너에는 사진작가 강영호를 초대해 그의 삶과 작품세계를 툭 터놓고 이야기한다.
■메디컬다큐-명의(EBS 오후 9시50분)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이 화두로 등장했다. 문제는 세월에 따라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노인성 질환. 최근 5년간 노인성 질환을 앓는 환자수가 2배이상 증가하면서 ‘건강한 노년’에 대한 고민이 높아지고 있다. 운동을 하고 약을 먹는다고 해서 건강한 노년이 보장되진 않는다. 그렇다면 노인성 질환을 늦춰 건강하게 늙을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 이덕철(사진 오른쪽) 영동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를 만나 노화의 원인을 들어보고 노인성 질환의 속도를 늦추기 위해 방법을 알아본다. 또 자신의 몸을 자가진단하고 적절한 관리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이교수는 무엇보다 일찍부터 꾸준히 건강관리를 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말한다. 특히 자신에게 알맞은 건강요법을 찾아 외적 관리를 병행한다면 합병증 없는 건강한 노년을 유지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