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의 ‘뉴 캠리’가 미국에서 최고의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한국도요타는 뉴 캠리가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ㆍNational Highway Traffic Safety Administration)이 벌인 종합 안전성 검사에서 최고등급인 별 다섯 개를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뉴 캠리는 내년 1월 18일 국내에서도 출시된다. 뉴 캠리는 전면테스트 별 네 개, 측면테스트에서 다섯 개, 전복 테스트에서 별 네 개를 획득해 종합적 등급은 별 다섯 개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캠리는 도요타의 간판 세단으로, 이번 뉴 캠리는 7세대 풀 체인지 모델이다. 세련된 스타일과 여유로운 실내공간을 구현했고 주행 성능과 정숙성도 향상시켰다. 국내에 출시될 뉴 캠리는 미국 판매 모델 중 최상위 트림인 2.5 가솔린 XLE와 2.5 하이브리드 XLE 총 2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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