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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평가전, 브라질 월드컵 공인구 '브라주카' 등장

사진= 아디디스 공식 홈페이지

2014 브라질 월드컵 공인구 ‘브라주카’를 멕시코 평가전에서 처음으로 사용한다.

멕시코와의 평가전은 오는 30일 오전 11시(한국시각) 미국 샌안토니오에서 열리며 KBS2 TV가 중계한다.

태극전사들이 브라주카로 실전 경기를 벌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국에서 치르는 세 차례 평가전 가운데 멕시코전만 브라주카를 사용하게 된다. 지난 26일 열린 코스타리카전, 2월 2일로 예정된 미국전은 모두 나이키 공을 사용한다.



한편 브라주카는 포르투칼어로 ‘브라질 사람’을 뜻하며 스포츠 용품업체 아디다스가 만든 브라질 월드컵 공인구다. 지난해 12월 공개됐으며 올해 K-리그에서도 공인구로 사용될 예정이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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