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추석연휴가 다가오고 있다. 이에 마음은 벌써 고향에 가 있어 부모님을 뵐 생각에 즐겁다.
하지만 먼 고향길을 운전하다 보면 접촉사고를 비롯한 뜻하지 않은 사고가 발생해 안전운행이 필수이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추석연휴 교통사고의 가장 큰 원인은 바로 졸음 운전이다. 교통사고가 새벽 시간 4시~6시 사이에 가장 많이 발생했기 때문. 졸음운전을 피하기 위해서는 출발 전 충분한 휴식과 고속도로 졸음 쉼터, 휴게소 등을 이용하고, 최소한 2시간 마다 창문을 열어 차를 환기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또한 음주운전도 교통사고의 큰 원인이다. 실제로 추석연휴기간 교통사고 사망원인 중 음주운전이 절반이나 차지한다. 때문에 가족과 친구들을 오랜만에 만나 음주를 즐긴다 해도 운전은 절대 하지 말아야 한다.
(사진 = KBS 뉴스 캡쳐)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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