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 공주’는 ‘오자룡이 간다’의 후속으로 방송되는 일일연속극으로 임성한 작가가 집필을 맡아 화제가 된 바 있다.
오로라의 아버지 ‘오대산’으로는 탄탄한 연기력의 배우 변희봉이 캐스팅되었으며, ‘오대산’의 아내 ‘사임당’으로는 ‘신기생뎐’과 ‘보석비빔밥’을 통해 임성한 작가와 호흡을 맞춘 바 있는 서우림이 캐스팅되어 변희봉과 부부로 출연한다.
또 ‘오로라’의 세 오빠로 캐스팅 된 박영규와 손창민, 오대규는 각각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박영규는 오로라의 첫째 오빠 ‘오왕성’ 캐릭터를 소화해낼 예정이다.
‘마의’에 이어 ‘오로라 공주’에서 연기하게 된 손창민은 둘째 오빠 ‘오금성’을 연기한다. 전작 ‘마의’에서 악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손창민은 이번에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변신한다.
셋째 오빠 ‘오수성’ 역할을 맡은 오대규는 극 중 두 형들과는 또 다른 성격으로, 섬세한 모습을 가진 캐릭터로 등장해 극의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탄탄한 중견 배우들의 캐스팅을 마무리 지으며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간 ‘오로라 공주’는 오는 5월 20일(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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