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 명품포도 200톤이 올해 미국 등 11개국으로 수출된다.
화성농업기술센터는 다음달 20일 미국을 시작으로 베트남ㆍ싱가포르ㆍ인도네시아 등으로 수출하기로 최근 9개 수출업체와 협약식을 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캐나다ㆍ몽골 등 새로운 시장을 개척, 기상 악화 등 이변이 없는 한 지난해 대비 40% 이상 수출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화성지역 포도는 잦은 강우에도 불구하고 수정과 결실이 잘 돼 예년보다 많은 포도가 수확될 것으로 전망된다.
화성=윤종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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