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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브리핑] 선행·선입마들 '진검 승부'
입력2009-05-22 17:30:44
수정
2009.05.22 17:30:44
박민영 기자
'선행ㆍ선입 마필들의 진검 승부를 보라.'
서울경마공원에서 열리는 24일 9경주는 '세븐카드', '베스트퓨전', '해피퀸', '아케인' 등 선입 마필들의 치열한 각축이 손에 땀을 쥐게 할 전망이다. '왕손'을 제외한 우승후보 대부분이 초반 선두권을 형성하면 끝까지 페이스를 잃지 않는 마필들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초반부터 불꽃 튀기는 명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보고 있다.
우승 후보 세븐카드는 통산전적 10전 5승, 2착 3회로 승률 50%, 복승률 80%를 기록 중인 마필. 지난해 7월 6군 경주 우승을 포함해 7개 경주에서 복승률 100%를 기록하며 빠른 승군 행진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 경주는 4월 뚝섬배(GⅢ) 대상경주로 6착에 그쳤지만 '마이티러너', '명문가문' 등 1군 강자들과의 싸움에서 선전했다는 평가다.
베스트퓨전은 통산전적 13전 5승, 2착 3회로 승률 38.5%, 복승률 61.5%를 기록 중이다.
데뷔 이래 기복 없이 꾸준한 성적을 내고 있다. 2008년 8월 이후 3연승하며 한층 기세를 올렸으며 최근 3월 핸디캡 경주에서도 2착을 기록했다. 510kg대의 체중에서 뿜어져 나오는 파워와 초반 순발력이 훌륭하다는 평가다.
왕손은 통산전적 10전 4승, 2착 3회로 승률 40%, 복승률 70%를 기록하고 있다. 연말까지 양호한 성적으로 상승세를 탔으나 국산 2군 경주에서는 아직 우승이 없다. 하지만 최근 들어 걸음이 늘고 있다는 평이다. 추입 각질로 '중위권 확보와 후반 추입'의 분명한 우승공식을 가지고 있다.
해피퀸은 통산전적 15전 4승, 2착 4회로 승률 26.7%, 복승률 53.3%의 마필. 국내산 암말을 대표할 유망주다. 최근 성적도 훌륭해 지난 6월 이후 우승 3회 포함, 복승률 100%를 기록 중이다. 400kg중반대의 체중으로 순발력과 스피드가 좋다. 자유로운 경주 전개가 가능하나, 선입시 높은 입상률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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