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영애가 한국 대표로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구찌 패션쇼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영애는 지난 18일 오후(이하 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구찌 2014 SS 여성 컬렉션’에 한국 대표로 참석했다.
이날 쇼에는 미국 배우이자 구찌 향수 모델인 블레이크 라이블리, 스페인 톱모델 로라 폰테, 영국 뮤지션 안나 칼비 등 세계적인 셀러브리티가 참석했고 이영애는 유일한 동양인으로 참석해 동양 고유의 아름다움을 발산해 전 세계인의 시선을 한눈에 사로잡았다.
이영애는 미국 보그지 편집장 안나윈투어와 어깨를 나란히 했으며, 구찌의 2013-2014 FW 컬렉션 룩을 입고 단아한 매력을 발산했다.
또한 앞서 지난 17일 구찌 사장 겸 최고경영자 파트리지오 디 마르코(Patrizio di Marco)와 함께 한식 만찬회를 주최한 이영애는 피렌체 시뇨리아 광장에 위치한 구찌 뮤제오(Gucci Museo)에서 유창한 영어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이날 이영애는 볼륨감 있는 헤어 스타일과 하얀 피부를 더욱 돋보이게 해주는 피콕 블루 컬러의 울 실크코트와 와인 컬러의 레이디 락 핸드백 등을 착용해 우아하면서도 기품 있는 룩을 선보였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영애, 피부 관리 비결이 뭐지? 진짜 물광피부네”, “전형적인 동양미인이네, 전세계인들 모두 반할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구찌)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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