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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공, 내년 판교 등 4만9,329가구 공급

주공, 내년 판교 등 4만9,329가구 공급 구동본 기자 dbkoo@sed.co.kr 관련기사 • 수도권 '중소형' 청약기회 크게 늘어 • 주택공사 내년 주요 주택공급 지역 대한주택공사가 내년 판교 신도시 등 전국 66개 지구에서 공공분양ㆍ공공임대ㆍ국민임대 등 총 4만9,324가구의 주택을 공급한다. 주택공사는 28일 이 같은 내용의 내년 사업운영계획을 잠정 수립, 발표했다. 주택공사의 내년 주택 분양 또는 임대 전체 물량은 올해 3만2,629가구보다 1만6,695가구(51%) 늘어난 규모이다. 주택공사가 내년 서울ㆍ수도권에 신규 분양ㆍ임대 공급하는 주택 물량은 전체의 약 60%에 해당하는 2만9,869가구이다. 주택공사의 내년 주택유형별 공급물량은 ▦공공분양 1만8,654가구 ▦공공임대 5,771가구 ▦국민임대 2만4,899가구 등으로 임대주택이 약 62%(3만670가구)에 달한다. 공공분양 물량은 올해보다 92%(8,934가구), 공공임대는 224%(3,983가구), 국민임대는 18%(3,778가구)씩 늘어났다. 주택공사의 한 관계자는 “내년 공급물량 가운데 공공분양이 약 2배, 공공임대가 3배 이상 각각 증가한 가장 큰 원인은 판교 신도시 공영개발”이라며 “하지만 국민임대가 18%에 그친 것은 임대주택의 후분양제를 본격 도입한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분양가 상한제와 공영개발이 최초로 시행돼 내년 3월과 8월 분양되는 판교 신도시에는 ▦공공분양 8,986가구 ▦공공임대(중형 임대 포함) 4,003가구 등 총 1만2,989가구를 공급한다. 입력시간 : 2005/12/28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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