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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수시전형 지원이 총 6회로 제한되며 수시 합격자는 물론 충원 모집 합격자도 정시 및 추가 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 수시전형은 오는 8월16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대학입학전형위원회의 최종 심의 의결을 거쳐 이 같은 내용의 '2013학년도 수시모집 요강 주요 사항'을 21일 발표했다.
이번 수시모집 인원은 4년제 대학 총 모집 인원 37만7,958명의 64.4%인 24만3,223명으로 지난해 23만7,681명(62.1%)보다 5,542명이 늘었다. 입학사정관 선발 규모도 125개 대학 4만6,337명(수시모집 인원의 19.1%)으로 지난해보다 7,406명이 늘었다.
올해 수시모집부터는 원서접수가 6회로 제한된다. 접수 제한은 지원한 대학 수가 아니라 지원한 전형 수를 기준으로 하며 같은 대학에서 복수의 전형에 지원한 경우도 별도의 전형에 각각 지원한 것으로 산정한다.
또 입학사정관 전형에서 자기소개서ㆍ교사추천서ㆍ면접 등을 통한 인성 평가를 강화한다.
여러 대학ㆍ전형에 복수 합격한 경우(최초 합격자 및 충원 합격자 포함)는 수시모집 등록 기간에 한 곳에만 등록해야 하며 정시모집 및 추가 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
올해 수시모집 전형 일정은 1차 8월16일부터 9월11일까지이며 2차는 수능 이후인 11월12일부터 16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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