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보잉 자사주매입 대폭 증액

"대기업 투자, 고용보다 주주보상에 혈안" 비판도

보잉사가 자사주 매입(바이백)을 대폭 늘리겠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보잉 이사회는 17일 바이백을 최소 100억 달러 늘리는 방안을 승인하고, 배당도 50% 늘려 주당 73센트로 높이기로 했다고 회사측이 이날 밝혔다.

짐 맥너리 보잉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에서 이런 결정을 밝히면서 “비즈니스 호조와 늘어난 현금, 그리고 미래에 대한 확신 덕택”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이 같은 대기업들의 바이백 확대에 대해 일각에서는 곱지않은 시선이 제기되고 있다. 워싱턴포스트(WP)는 앞서 미국 대기업들이 넘치는 현금으로 투자나 고용을 늘리는 대신 바이백 확대를 통해 주주 보상을 높이는 데만 주력하고 있다고 비판하면서 시스코와 홈디포, 골드만 삭스, 화이자 및 월마트를 사례로 지목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