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UNIST 학부생, 잡음 없이 안정적인 고주파 신호 생성기 개발

UNIST 성태호 학부생이 스마트 폰 등 최신 IT 기기의 고속 동작에 필수적인 높은 주파수 대역의 신호를 잡음 없이 안정적으로 생성하는 핵심 반도체 부품을 개발했다. /사진제공 = UNIST

울산과학기술대학교(UNIST) 학부생이 스마트 폰 등 최신 정보기술(IT) 기기의 고속 동작에 필수적인 ‘높은 주파수 대역의 신호(이하 고주파 신호)’를 잡음 없이 안정적으로 생성하는 핵심 반도체 부품을 개발했다.

성태호 학부생(22·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 4학년)은 이번 연구결과를 세계적 권위의 국제전기전자기술자협회(IEEE)에서 간행하는 학술지 T-CAS II 9월호에 발표했다.

4일 UNIST에 따르면 성 씨가 개발한 고주파 신호 생성기는 스마트폰, 컴퓨터 등 최신 IT 기기의 고속 동작에 필수적으로 이용되는 기가헤르츠(GHz) 대역의 고주파 신호를 잡음 없이 안정적으로 생성할 수 있다.



또 기존의 고주파 신호 생성기에 비해 생산 단가와 전력 소모량을 절반 이하로 낮출 수 있어 IT 기기뿐만 아니라, 군사, 기상, 의료 분야 등 다양한 분야의 통신 기술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

성 씨는 반도체 내부에서 만들어진 불안정한 고주파 신호가 외부에서 주입된 안정적인 고주파 신호에 동기화되어 정확한 주파수를 갖는 현상을 활용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