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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4S, 출시 사흘만에 판매량 400만대 돌파
입력2011-10-17 23:38:59
수정
2011.10.17 23:38:59
애플이 아이폰 4S가 출시 사흘만에 400만대 이상을 판매됐다고 17일(현지시간) 공식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아이폰 4가 첫 출시 이후 주말동안 170만대 팔린 것에 비해 2배 이상의 성과다.
애플은 이날 지난 14일 출시된 아이폰 4S가 주말동안 400만대 이상 판대되면서 역대 아이폰 가운데 최고 기록을 세웠다고 발표했다.
아이폰 4S는 지난 4일 제품이 공개됐을때만 해도 기대에 못 미친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애플 창업자인 스티브 잡스가 제품 공개 하루만에 사망하자 오히려 그의 유작이라는 프리미엄을 누리면서 불티나게 팔려나가고 있다.
실제로 아이폰 4S는 사전 예약 주문에서도 하루만에 100만대가 모두 팔리면서 최고 기록을 경신한 바 있다.
애플은 또 최신 운영체제(OS)인 ‘iOS5’를 다운로드 받은 건수가 2,500만건을 넘어섰고 새로운 클라우드 서비스인 ‘아이클라우드’ 가입자도 2,000만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아이폰 4S는 지난 14일 일본, 호주, 프랑스, 영국, 독일, 캐나다, 미국 등에서 출시됐으며 28일부터는 호주, 벨기에 등 22개국에서 추가로 출시되고 올해말 쯤이면 전세계 70개국이상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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