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남성과 불륜관계로 임신 중이던 해군의 아내 에린 코윈(28세)이 숨진 채 발견됐다. 또 에린 코윈의 불륜상대로 추정되는 크리스토퍼 브랜든 리(24세)는 에린 코윈를 살해한 혐의로 체포됐다.
ABC 뉴스는 에린 코윈의 사건을 조사 중인 캘리포니아 샌 베르나디노 카운티 경찰 당국이 두 달 만에 실종된 에린 코윈을 찾아냈다고 18일(현지 시간) 전했다.
6월 28일 코윈은 남편에게 집에서 10 마일 떨어진 조쉬아 나무 국립공원에 가겠다며 집을 떠났고, 크리스토퍼 리도 바로 그 공원에서 같은 시간 사냥을 할 예정이었다. 크리스퍼 리는 이전 조사에서 에린 코윈이 사라졌던 그 날 에린 코윈을 보지 않았다고 진술한 바 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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