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다저스, 샌디에이고에 이틀 연속 영봉승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이틀 연속 무실점 승리를 거뒀다.

다저스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방문경기에서 샌디에이고에 1-0으로 이겼다.

전날 7이닝 동안 무실점한 클레이튼 커쇼의 호투로 4-0으로 이긴 다저스는 이틀 연속 샌디에이고에 무실점 경기로 승리를 낚았다.

선발 잭 그레인키는 5이닝을 던져 2피안타 1볼넷 3탈삼진을 기록했다.

그레인키는 이날 72개의 공을 던졌을 뿐이지만 다저스 벤치에서는 포스트시즌을 대비한 듯 0-0으로 맞선 6회초 타석 때 대타 제리 헤어스턴으로 교체했다.

지난달 6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부터 7연승을 기록 중인 그레인키는 이날 승패 없이 물러나 시즌 성적 15승3패를 유지했다. 평균자책점은 2.75에서 2.67로 떨어뜨렸다.

다저스는 6회 수비에서 J.P. 하월을 마운드에 올렸고 7회 크리스 위스로(2이닝)에 이어 9회에는 마무리 켄리 얀선이 등판해 경기를 매조졌다.



다저스 불펜은 위스로가 볼넷 둘만 허용했을 뿐 4이닝 동안 단 하나의 안타도 내주지 않고 한 점 차 리드를 지켰다. 승리투수는 하월의 몫이 됐다.

샌디에이고 선발 앤드루 캐시너에게 6회까지 2안타를 뽑는 데 그친 다저스 타선은 7회 1사 후 애드리안 곤살레스가 우전 안타를 치고 나가 기회를 열었다.

맷 켐프가 삼진으로 돌아선 뒤 마이클 영이 우익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날렸고 상대 우익수 윌 베너블의 실책이 겹치면서 1루 주자 곤살레스가 홈을 밟아 결승점을 뽑았다.

캐시너는 7이닝 동안 4피안타로 1실점(비자책)만 하고도 패전의 멍에를 뒤집어썼다.

/디지털미디어부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