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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 삼호1차 22% 소형주택으로 재건축

서울시는 지난 14일 제20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재건축 예정인 서초삼호1차아파트의 22%를 소형주택으로 짓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중소형 평형을 선호하는 3~4인 가구의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59㎡, 74㎡, 84㎡ 등 중소형주택을 전체 가구(907가구)의 64.2%인 582가구로 늘렸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 중 소형인 59㎡가 전체 가구의 22.3%에 이르는 202가구다.

서울시는 또 소형임대주택을 63가구에 공급하기로 했으며 주민공동시설, 독서실, 주민카페, 연회장 등도 마련키로 했다.

주변 보도를 3m 확보하고 공원 등 녹지를 전체 면적의 12%까지 늘리는 계획도 포함됐다.



대상지는 지하철 9호선 신논현역 근처에 있으며 서측으로 경부고속도로, 동측으로 강남대로를 이용할 수 있다. 남측으로 250m 거리에 서일중학교와 서초초등학교 등이 있다.

한편 위원회는 신촌상가 특별계획구역 주거복합 신축사업, 흑석8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면목1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에 대해 재심 결정을 내렸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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