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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월화 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이하 따말)’가 낮 12시 30분에 긴급 재방송된다.
3일 SBS에 따르면 ‘따말’ 1회 분(2일 방송)은 3일 낮 12시 30분, 2회 분(3일 방송)은 4일 낮 12시 30분에 각각 재방송된다.
한정환EP는 긴급 재방송 편성에 대해 “드라마 ‘따말’이 작품성과 감성적인 연출력에다 연기자들의 명품연기와 잘 어우러지며 새로운 힐링드라마를 만들어냈다고 판단했다”며 “이 때문에 회의를 거듭한 끝에 1,2회 방송분을 다음 날 재방송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SBS의 다른 관계자는 “한혜진과 지진희, 김지수, 이상우 등 주연과 고두심, 윤주상, 박정수, 최화정, 박서준, 한그루, 윤주희, 윤종화 등 연기자들의 연기력이 잘 어우러지며 시청자들의반향을 일으키고 있다”며 “방송직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링크되는 가 하면 각 커뮤니티에서도 드라마 1회 방송분에 대한 내용이 회자가 되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드라마 ‘따말’은 첫 방송에서 AGB닐슨 전국시청률 6.8%(서울수도권 7.5%)를 기록, 3사 월화드라마 중 2위를 차지하며 순조롭게 출발했으며, 이후 전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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