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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크라이슬러 인수전 "불참"
입력2007-03-28 17:00:49
수정
2007.03.28 17:00:49
加 차부품업체등 3파전 압축
제너럴모터스(GM)가 크라이슬러 인수전에 참가하지 않기로 했다. 이에 따라 크라이슬러 인수 경쟁은 캐나다 자동차부품업체와 사모펀드 2곳의 '3파전'이 될 전망이다.
더 타임스는 27일(현지시간) 협상 관계자를 인용, GM이 크라이슬러 인수를 위한 입찰 접수 마감 시한까지 제안서를 제출하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관계자는 "GM은 충분한 생산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추가적인 생산 능력이 필요하지 않다"며 "입찰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GM은 지난 1월 다임러크라이슬러 측에 크라이슬러 인수를 비공개로 제안했지만 인수 가격이 너무 낮다는 이유로 거절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GM이 배제되면서 크라이슬러 인수는 ▦캐나다 자동차업체인 마그나인터내셔널 ▦사모펀드인 서버러스캐피털 ▦블랙스톤과 센터브릿지 컨소시엄 등 3파전으로 압축될 전망이다.
한편 크라이슬러 입찰 주간사인 JP모건은 지난 23일부터 입찰을 위한 제안서 접수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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