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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유행 액세서리… 볼드&칵테일 링


더워지는 날씨에 여성들의 옷차림이 간편해지고 있다. 볼드 액세서리가 의상 노출의 강약을 조절해 주고 허전함을 채워 줄 수 있는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다. 연예계의 내로라하는 패셔니스타 이효리 원더걸스 박진희 박시연 등은 무대와 제작발표회에 큼지막한 반지나 목걸이 등 액세서리로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컬러 스톤 등을 활용한 화려한 액세서리나, 꽃을 모티브로 한 여성스러운 볼드(부피감이 있는)한 느낌의 액세서리가 인기다. 최근 볼드 액세서리 가운데 칵테일 링이 최근 화려하고 귀여운 이미지로 많은 패셔니스타들에게 인기다. 가슴골 팬 의상과 매치하면 시선 분산 효과
▲이효리·호란처럼 '볼드 액세서리' 가수 이효리는 최근 발표한 앨범에서 1980년대 유행한 느낌의 의상과 네온 컬러를 앞세워 스타일링을 했다. 원더걸스는 컴백 무대에서 볼드한 복고풍 칵테일 링을 매치해 시선을 모았다. 박시연 호란 등 여배우들도 제작발표회에서 섹시한 원피스에 볼드한 느낌의 액세서리를 하고 등장했다. 볼드 액세서리를 멋스럽게 연출하기 위해서는 밸런스가 중요하다. 한 연예인 스타일리스트는 "가슴골이 깊게 팬 의상은 두껍거나 화려한 무늬의 목걸이가 시선을 분산시켜 주기 때문에 노출에 대한 부담을 덜어 준다. 미니스커트는 느슨한 느낌의 두꺼운 팔찌 여러 개를 겹쳐 주면 시선을 분산시켜주면서도 멋스럽고 시원한 느낌을 준다. 의상과 밸런스를 맞춰 배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청바지와 흰 티셔츠 등 캐주얼한 의상을 입었을 때에는 화려한 반지나 팔찌 등 하나의 포인트를 주는 게 좋다. 이 관계자는 "볼드한 액세서리는 색이 단조롭거나 무채색이면 자칫 촌스러운 느낌을 든다. 오렌지, 핑크 등의 화사한 색이 세련된 느낌을 준다"고 말했다. 화려한 컬러·다채로운 느낌 휴가지 패션 포인트
▲네일아트 대신 '칵테일 링' 칵테일 링은 칵테일을 연상시키는 화려하고 다채로운 느낌의 반지를 의미한다. 칵테일 링은 손톱을 화려하게 꾸며주는 네일아트보다 한층 강하게 시각적인 효과가 있는 액세서리다. 시술했다 지우기를 반복해야 했던 네일아트에 비해, 상황에 따라 의상에 어울리는 반지를 손가락에 끼우기만 하면 되는 편의성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스타일러스by골든듀의 박하선 디자이너는 "화려한 컬러와 멋스러운 디자인의 칵테일 링은 네일아트 없이도 화려한 포인트를 줄 수 있다. 여름철 노출이 많은 휴가지에서는 볼드한 꽃 모티브의 칵테일링을 착용하면 화려하고 글래머러스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칵테일 링은 캐주얼이나 휴양지 패션에만 적용되는 액세서리가 아니다. 단정한 느낌의 오피스 룩을 입었다면 명함을 낮춘 칵테일 링을 착용해 세련된 감각을 표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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