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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실무회담 지연…통신선 문제

남북 대표단, 인사 교환 뒤 '통일각'에서 대기중

6일 오전 10시로 예정됐던 남북 당국간 실무회담 시작이 통신선 점검 문제로 지연되고 있다.

당초 회담은 이날 오전 10시께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시작될 예정이었으나 정오가 다 될때까지 회담이 시작됐다는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

정부 당국자는 이날 오전 10시40분 "통일각에서 우리쪽으로 오는 통신선로 점검 문제로 지연되고 있지만 점검이 마무리되는 대로 회담이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남북 실무회담 대표단은 통일각에서 인사를 나눈 뒤 회담 시작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라고 이 당국자는 전했다.

이에 앞서 우리 측 실무회담 대표단과 공동취재단은 이날 오전 10시 이전에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북측 지역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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