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스마트폰으로 국립휴양림 예약·결제·취소를 간편하게 할 수 있는 모바일용 앱을 개발해 20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국립자연휴양림 모바일 앱은 국립자연휴양림 예약·결제·취소 서비스와 더불어 37개 국립자연휴양림 소개 및 산림문화·교육프로그램 정보 등을 무료로 서비스 한다.
이 앱은 애플 iOS 6.0 이상, 안드로이드 진저브레드 2.3 이상에서 사용 가능하다. 기존 휴양림 예약확인 및 안내 앱을 설치한 사용자는 기존 앱을 삭제한 후 다시 설치해야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매주 수요일에 이뤄지는 인터넷 예약·결제 서비스로 인한 서버 부하를 감안해 올 연말까지는 매주 수요일 모바일을 이용한 예약·결제 서비스가 제한된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관계자는 “모바일용 앱을 개발해 고객들이 장소와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편리하게 휴양림 예약과 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며 “내년 상반기까지는 매주 수요일에도 모바일 예약·결제가 가능하도록 서버 확충 등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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