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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패트롤] 경기도내외국인소유토지작년보다5.8% 늘어
입력2011-10-26 18:03:51
수정
2011.10.26 18:03:51
외국인들이 경기도내에서 구입한 토지구입 면적이 계속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올 9월 기준으로 외국인의 소유 토지 면적이 총 4,128만㎡로 지난해 말 3,900만㎡에 비해 5.8%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지가총액 기준으로는 6조3,370억 원에 달하는 규모다.
올 3ㆍ4분기 도내 외국인 토지매수 건수는 총 459건에 45만㎡(1,191억 원)로 토지매도 건수 145건 5만㎡(163억원)에 비해 314건, 40만㎡가 많다.
외국인이 취득한 토지소유 분포를 보면 외국국적 교포가 40.9만㎡(91.5%)로 가장 많았으며, 순수외국인 3.4만㎡(7.6%), 합작법인이 0.4만㎡(0.9%)순으로 나타났다. 국적별로는 미국 32.9만㎡(73.6.4%), 영국ㆍ독일 등 유럽 5.3만㎡(11.9%), 일본 0.5만㎡(1.16%), 기타 국가에서 6만㎡(13.4%)를 소유하고 있다.
시ㆍ군별 외국인 소유 토지현황은 여주군이 322만(7.9%)㎡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포천시 315만㎡(7.7%), 용인시 310만㎡(7.6%), 화성시 276만㎡(6.7%) 순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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