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는 다음 달 1일 상하이 신천지(新天地)에서 열리는 ‘화동지역 종합홍보로드쇼’에서 현지 개별관광객 경기도 유치를 위해 ‘경기도 자유여행 홍보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상하이는 전 세계에서 단일 지역으로는 가장 많은 관광객이 한국을 방문하는 곳이다. 상하이에서 연 50만명 이상이 한국을 찾고 있다.
경기관공공사는 중국 개별관광객 유치를 위해 대중교통 정보, 경기도 관광지 할인쿠폰북, 지하철과 연결된 숙박시설 등을 내세워 맞춤형 홍보를 펼칠 계획이다.
또 그동안 서울에 머물며 쇼핑 위주로 여행하는 중국인들에게 경기도의 접근 편의성을 홍보하고, 1일 투어·에어텔 등 개별여행객 맞춤형 여행 프로그램을 통해 DMZ, 테마파크, 프리미엄아울렛 등 서울과 차별화된 관광자원을 알릴 예정이다.
경기관광공사는 메르스 이후 중국 관광객 유치 회복을 위해 8월 28∼30일, 9월 11∼13일 경기도 자매결연 지역인 산둥성과 광둥성에서 열리는 국제관광박람회에도 참가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