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스페셜-다문화 아이들 (올레 TV VOD)
제노포비아(외국인 혐오증) 가 사회적 이슈로 떠올랐다. 1년 전, 서울의 한 초등학교 4학년 교실. 담임교사가 없는 틈을 타 '가장 귀찮게 하는 아이'를 뽑는 투표가 진행됐다. 열한 살 이스마엘이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 아이에 대한 괴롭힘이 시작됐다. 학교는 사과를 했다. 그러나 이스마엘은 학교로 돌아가지 않았다.
고종암살사건에 휘말리는 두남녀
■ 가비 (B TV VOD)
1896 고종, 들이지 말아야 할 것을 들였다. 고종(박희순)이 러시아 공사관으로 피신(아관파천)해 대한제국을 준비하던 혼돈의 시기, 러시아 대륙에서 커피와 금괴를 훔치다 러시아군에게 쫓기게 된 일리치(주진모)와 따냐(김소연)는, 조선계 일본인 사다코(유선)의 음모로 조선으로 오게 된다. 그들은 고종암살작전에 휘말리게 된다.
오색빛깔 꽃 따라 떠나는 봄마실
■ 한국기행 (EBS 오후 9시 30분)
겨우내 얼어있던 생명들이 기지개를 펴는 계절, 봄. 유난히 길게 기승을 부리던 동장군이 떠났다. 그리고 찾아온 봄은 새싹이 움트고 꽃물결이 넘실댄다. 경상남도 하동과 전라남도 광양의 경계를 흐르는 섬진강에는 봄을 품은 재첩이 제맛을 낸다. 부산 기장읍 대변리 대변항에서는 그물에 꽂힌 봄을 털어내는 작업이 한창이다. 오색빛깔 향연을 이루는 꽃 따라 봄마실을 떠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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