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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문화 주제 서비스 '뭉카' 출범

자동차와 자동차 문화를 주제로 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가 출범했다.

㈜엠앤알은 세계 최초의 자동차 SNS인 ‘뭉카(www.moongka.com)’를 오픈해 최근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뭉카는 ‘리얼 카 스토리 인 마이 라이프’를 모토로 한다. 자동차 문화를 SNS에 자연스럽게 접목시켰다. 사용자들은 관심사에 따라 서로 친구를 맺을 수 있으며 자동차와 관련한 일상부터 자동차 지식까지 차에 관한 모든 것을 공유할 수 있다.

휴대폰 위치기반서비스(LBS)를 활용한 기능도 유용하다. 잘 모르는 곳에서 연료가 바닥난 경우 주유소 기능으로 들어가면 반경 3㎞ 이내의 주유소를 가격대별, 거리별, 브랜드별로 선택해 검색할 수 있고 같은 거리 내의 정비소, 주차장, 세차장도 찾을 수 있다. 필요할 경우 긴급출동도 신청할 수 있다.



뭉카는 자동차와 용품 및 부품 등이 출시되기 전에 사용자가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사용자는 시승이나 신제품 테스트의 즐거움을 얻고 업체는 사용자가 올린 후기를 통해 홍보효과를 얻는 모델이다.

장승원 엠앤알 대표는 “자동차라는 기계 중심이 아닌 사람 위주의 자동차 세상을 만들고 싶어 뭉카를 기획했다”면서 “SNS 본연의 소통 기능을 강화하고 향후 다양한 서비스를 접목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엠앤알은 뭉카에 소셜 커머스, 게임 등 기능을 추가해 자동차와 관련 라이프스타일을 포괄하는 플랫폼으로 성장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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