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은평구는 폭우와 산사태 등 천재지변에 대비할 수 있는 ‘청개구리 기상 예보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26일 발표했다.
북한산 응봉 해발 540m 지점에 설치된 시스템은 20분마다 강수량을 측정하고 풍향ㆍ풍속, 기압을 실시간으로 수집해 관제센터로 전송한다. 관제센터는 자료를 분석해 위험시 북한산 계곡과 불광천, 진관동 내 개천의 16대 재난경보방송 시설을 통해 안내 방송을 실시한다.
구는 실개천과 다리등 18곳에 재난감시용 폐쇄회로(CC)TV도 설치했다.
양천구, 7월부터 출산지원금 대폭 인상
서울시 양천구는 7월부터 출산지원금을 인상한다고 26일 발표했다.
둘째 아이 출산시 지원금이 1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셋째 아이는 50만원에서 70만원으로 오른다. 넷째와 다섯째는 각각 100만원, 200만원으로 기존과 같다.
지원금은 양천구에서 6개월 이상 살아온 주민에게만 지급된다. 문의는 여성보육과(2620-4616)로 하면 된다.
영등포구, 29일 문래 청소년수련관서 호신술 강연
서울시 영등포구는 오는 29일 오후 6시30분부터 문래 청소년 수련관에서 무료 여성 호신술 강연회를 연다.
성폭력 실태와 대처방안에 대한 이론강의에 이어 구 태권도협회의 호신술 실전 연습, 호신용스프레이ㆍ경보기 사용법 교육 등이 진행된다.
참가자 전원에게 호신용 경보기를 나눠준다. 선착순 100명 모집이며 전화(2670-3348)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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