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위는 여당인 민주당이 과반이 넘는 12명을 차지하고 있는데다 일부 공화당 의원들도 찬성 의견을 밝히고 있어 인준안이 무난하게 통과될 것으로 예상된다. 상원 전체회의로 넘다만 린지 그레이엄(사우스캐롤라이나), 랜드 폴(켄터키) 공화당 상원의원 등은 지난해 발생한 리비아 벵가지 주재 미국 영사관 테러 사건 생존자 면담, 연준의 투명성을 강화하는 법안 통과를 각각 조건으로 내걸고 옐런 지명자의 인준안을 보류할 수 있다고 경고, 막판 변수가 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