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이 주최하고 산림조합중앙회와 경남 산청군이 주관하는 산림문화박람회는 ‘산, 산림, 숲 그리고 인간’의 주제와 ‘강산의 옷! 숲을 찾아서’를 부제로 ‘힐링여행 1번지! 산청으로 오세요!’라는 슬로건아래 열리게 된다.
산림산업과 산림문화사업의 시장 개척, 미래 먹거리 및 일자리 창출, 산주·임업인 및 유관 기관단체의 상생 협력, 창조경제 실현 방안 마련하기 위해 전국 규모 행사로 개최되며 국민과 함께 하는 국민 참여형 박람회로 추진된다.
전시, 체험탐방, 임산물시장, 학술, 공연 등 5개 분야로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각 분야별로 관람객을 위한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 행사가 함께 이루어진다. 특히 108만㎡부지에 200만그루의 구절초가 장관을 이룰 전망이다.
김현식 산림조합중앙회 부회장은 “산림문화박람회는 산림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산주·임업인의 소득향상을 도모하고 산림휴양·치유 프로그램 등을 통해 국민들에게 건전한 산림문화를 심어주고 행사”라며 “산림정책의 추진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산림분야 최대의 종합 행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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