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최구식(54·사진 왼쪽) 전 국회의원을 정무부지사로, 조진래(49·오른쪽) 전 정무부지사를 새로 신설되는 정무 특별보좌관으로 7일 각각 임명한다고 밝혔다.
진주 출신인 최 부지사는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한 뒤 조선일보 정치부 기자와 국회의장 공보수석비서관 등을 거쳐 제17·18대 국회의원(진주 갑)과 산청전통의약엑스포 조직위원회 집행위원장 등을 지냈다.
조 정무특별보좌관은 연세대를 졸업하고 사법고시에 합격한 후 법무법인 김해·세계변호사와 제18대 국회의원(의령·함안·합천), 경남도 정무부지사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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