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미술평론지 미술과비평과 문화기업 프로이즈가 오는 28~30일 경남 창원시 성산아트홀에서 제2회 전국대학미술공모전2015를 개최한다.
전국대학미술공모전은 전국의 우수한 학생을 선발해,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장학지원의 형식으로 기획됐다. 전국 각 대학의 교수 70명으로 이루어진 운영위원이 2번의 심사를 거쳐 작가 200명, 각 2점(100호·10호)씩을 선정해 전시한다. 프로이즈는 선정작가의 10호 작품을 모두 매입해, 내년 말 분양하는 창원 소재 주상복합건물 입주세대에 빌트인 형식으로 설치한다.
최우수상 수상자(이광민·대구대 대학원)에게는 400만원 및 상장, 우수상 3명(노혜인·건국대, 이다혜·홍익대 대학원, 이유진·협성대)은 150만 원의 상금 및 상장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특별상 3명(성다솜·안동대 대학원, 오수지·동덕여대, 이예지·한남대), 특선 32명과 나머지 입선 작가에게는 상장이 수여된다.
심사위원회는 이번 응모작에 대해 “입상작들은 일상의 모티브들을 풍부한 암시성과 감수성을 통해 풀어갔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젊은 기운이 왕성한 발랄하고 경쾌한 분위기의 작품이 많았고 자신만의 조형어휘를 탐색하는 노력이 엿보였다”고 평가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