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정총리, 현장방문 잇따라 취소 ‘조용한 행보’

차기 총리 배려해 관심 끌만한 일정들 배제

정홍원 국무총리가 조용한 행보로 후임자를 배려하면서 임기 마무리에 들어갔다.

26일 총리실에 따르면, 정 총리는 27일 예정된 창조경제 현장 방문을 취소했다. 당초 정 총리는 27일 세종청사에서 국무회의를 마친 후 대전의 연구기관 및 기업 현장을 찾아 ‘창조 경제’ 확산을 독려할 계획이었다. 그는 이와 함께 28일 계획했던 기업현장 애로 청취 등을 통한 규제개혁 간담회 역시 취소했다. 특히 정 총리는 이 행사를 통해 규제개혁 현장의 목소리를 기자들과 함께 청취하며 정부의 규제혁파 의지를 기업인들에게 알릴 예정이었다.

총리실 관계자는 “총리가 참석하는 현장 행사는 다방 면에서 관심을 끌 수 있는 사안이지만 차기 총리 내정자를 고려해 일정을 취소한 것으로 안다” 고 설명했다. 정 총리는 다만 매주 화·목에 정기적으로 열리는 국무회의와 국가정책조정회의 등은 챙기며 최소한의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총리실 직원과 출입기자단 등 동고동락한 관계자들과 간단한 다과를 함께하며 석별의 정을 나눌 것으로 알려졌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