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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서울 전매가능 물량 쏟아진다

용산, 왕십리·흑석뉴타운, 고척3구역 등 25곳 5,520가구 달해


내년 한 해 동안 서울지역에서 전매가 자유로운 아파트 5,000여가구가 분양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내년 서울 분양 단지 중에서 전매가 자유로운 곳은 용산과 왕십리뉴타운 등 총 25곳, 5520가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분양 물량은 효창3구역에서 대우건설이 307가구 중 78~147㎡형 165가구를 오는 1~2월께 분양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과 삼성물산 등은 용산구 한강로 주변 4구역을 재개발해 주상복합 공급에 나선다. 전체 493가구 중 161~300㎡형 135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다만 일반분양 시기는 아직 미정이다. 왕십리뉴타운3구역에서는 삼성물산 컨소시엄이 2,000가구가 넘는 매머드급 단지를 3~4월 중 공급할 방침이다. 전체 2,101가구 중 79~231㎡형 829가구가 일반분양될 계획이다. 흑석뉴타운5ㆍ6구역도 내년 5월께 분양된다. 5구역은 655 가구 중 168가구가, 6구역에서는 937가구 중 179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일반분양분은 조합원 물량과 달리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고척3구역 재개발지역에서는 벽산건설이 339가구 중 147가구를 일반분양하고 공덕5구역에서는 삼성물산이 794가구 중 38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이영진 닥터아파트 리서치연구소장은 “강남 3구를 제외한 지역에서 나오는 물량 중 상한제를 적용하지 않은 단지는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며 “이에 따라 투자가치가 높은 지역일수록 분양권 수요가 많을 것으로 보여 개발 호재가 많은 지역에 청약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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