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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 보금자리 1순위 청약 경쟁률 5대1
입력2011-12-13 22:45:20
수정
2011.12.13 22:45:20
강남권의 마지막 '반값아파트'로 불리는 위례신도시 보금자리주택 일반분양 1순위 청약이 평균 5.2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두 블록 총 12개 평형 중 7개 평형은 접수가 마감됐고, 접수율이 200%에 못미친 5개 평형은 14일 추가 접수를 받는다.
13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이날 실시된 일반분양 1순위 접수 결과 총 742가구 모집에 3,914명이 청약 신청을 했다. 예상대로 A1-8블록 보다 A1-11블록의 인기가 높았다. A1-11블록은 443가구 모집에 3,157명이 접수, 7.13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A1-8블록은 299가구 모집에 757명이 신청, 2.5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소형 평형보다 중형 평형의 선호도가 높았다. A1-11블록은 전용면적 75㎡와 78㎡, 84㎡ 평형대는 모두 10대1이 넘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일찍 마감됐다. 반면 51㎡은 신청자가 200%에 미달돼 14일 추가 접수를 받는다. 54㎡는 14가구 모집에 9명만 신청했다. A1-8블록도 51㎡과 54㎡는 200%에 미달돼 일반공급 1순위(무주택세대주 5년 이상, 납입인정금액 600만원 이상)를 대상으로 추가 접수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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