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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링'의 가수 65세의 로드 스튜어트 아내 임신 "경사 났네"


<세일링(Sailing)>의 허스키 보이스 팝스타 로드 스튜어트가 환갑 진갑이 훨씬 지난 66세 나이에 8번째 아이를 보게 됐다.

AFP 통신 온라인판이 10일 전한 바에 따르면 로드 스튜어트는 3번째 결혼 기념일을 맞아 부부가 지난 6월 이탈리아에서 오붓하게 시간을 보내는 동안 26세 연하의 모델 출신 부인 페티 랭커스터가 임신했다고 전날 발표했다.

2007년 결혼한 로드 스튜어트와 페니 랭커스터는 이미 아들 알래스테어4)를 두고 있어 둘 사이에는 이번이 두 번째 자식이다.

로드 스트어트 부부는 성명을 통해 "알래스테어에게 동생이 생긴다는 소식을 전할 수 있어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며 뜻밖에 늦둥이를 갖게 된데 들뜬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현재 임신 3개월째인 페니 랭커스터는 내년 3월 중순 출산할 예정으로 로드 스튜어트는 1월 66번째 생일을 맞는다.

로드 스튜어트는 18세의 미성년 나이에 여자친구를 임신시켜 큰딸 새러 스트리터(46)를 낳았으나 기를 형편이 못돼 양녀로 보냈다.

그는 첫 번째 아내인 여배우 알래나 해밀턴과 사이에 30살과 29살 난 아들과 딸을 연년생으로 두었다.



또한 로드 스튜어트는 해밀턴과 이혼 후 교제한 모델 켈리 엠버그 사이에서도 1987년 딸을 낳았다.

그가 두 번째로 혼례를 올렸다 2006년 이혼한 모델 레이철 헌터는 18살과 15살 된 아들을 낳았다.

로드 스튜어트는 작년 모타운과 소울의 명곡을 커버링한 25번째 앨범을 <소울북(Soulbook)>을 출반해 빌보드와 영국 차트에서 톱텐에 진입, 기염을 토했다.

1969년 <언 올드 레이콘트 원트 에버 렛 유 다운(An Old Raincoat Won't Ever Let You Down)>으로 데뷔한 로드 스튜어트는 브리티시 팝의 선구자로서 60대가 넘어서도 현역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02년 <잇 해드 투 비 유: 더 그레이트 아메리칸 송북(It Had To be You: The Great American Songbook)>을 시작으로 일리스한 6장의 음반 모두 빌보드와 영국 차트에 톱텐을 마크했다.

/스포츠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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