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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광고제, 다양한 청년 지원 프로그램 운영

부산국제광고제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서병수 부산시장)는 취업설명회와 찾아가는 청년버스, 청소년 서포터즈 등의 프로그램을 올해 운영하기로 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부산국제광고제 부대행사의 일환으로 BS펀투어가 후원하는 ‘취업설명회’는 오는 23일 오후1시부터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의 유명 광고회사인 제일기획과 이노션의 인사 담당자가 참여해 광고회사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3~4학년) 및 취업준비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광고회사 취업과 관련한 설명회를 가진다.

이와 함께 일방적인 정보 전달이 아닌 구직자들의 관점에서 힐링과 소통을 제공하기 위한 취업 멘토링 파티 ‘JOB談(잡담)’도 열린다. JOB談(잡담)은 광고회사 인사담당 및 실무자로 구성된 20여명과 광고회사 취업 희망자 100여명이 멘토-멘티로 만나 ‘치맥’과 함께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는 커뮤니케이션 네트워킹 파티다. 기존의 채용설명회에서는 들을 수 없는 입사 노하우, 실제 광고 현장 이야기를 나누며 인사 담당자의 입을 통해 리얼한 조언들을 들을 수 있을 것이다. 멘토링 파티는 유료 참관객에 한해 선착순 마감한다.

한편, 부산국제광고제는 광고와 행사에 관심이 많은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청소년들의 글로벌 축제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행사 참여를 통해 진로 결정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이번 서포터즈 모집은 오는 8월 5일(화)까지 이메일을 통해 접수 받고 있다. 선발된 청소년 서포터즈는 전시, 홍보 등의 분야에서 부산국제광고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활동하게 된다.



이외에도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와 함께 ‘2014 찾아가는 청년버스’를 운영해 18~39세에 해당하는 청년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취․창업, 진로 상담 및 청년 정책 관련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부산국제광고제가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관한 상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adstars.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 7회째를 맞는 부산국제광고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함께 열리는 세계 최초의 융합 광고제로, 창조경제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크리에이티브 분야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8년부터 개최해오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광역시 등이 후원하며,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벡스코 및 해운대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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