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남균(사진) LG전자 중국본부 사장이 중국한국상회 회장을 연임하게 됐다. 중국한국상회는 최근 베이징(北京) 주중한국문화원에서 임원회의 및 운영위원회를 열어 우 사장을 만장일치로 16대 회장에 추대했다. 우 사장은 해외근무만 20여년 동안 한 국제통으로 지난 2006년 1월 LG전자 중국본부 사장에 부임했다. 중국한국상회는 중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의 이익을 대변하는 경제단체로 중국 내 주요 도시에 46개(2008년 6월 기준) 지역 한국상회와 5,541개의 회원사를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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